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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주차 왜 막아~” 주차관리원 흉기로 찔러 등
○…부산 남부경찰서는 14일 주차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주차관리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5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 씨는 13일 오후 8시30분께 남구의 한 성당 주차장에서 자신의 집에 있던 흉기로 성당 주차관리원 A(49) 씨의 등 부위를 5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같은 장소에 주차된 김 씨 차량 앞 범퍼가 파손돼 교통사고 조사가 진행된 이후 A 씨가 주차를 못하게 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항문에 필로폰 숨긴 조선족 구속

○…김해세관은 14일 공항을 통해 중국산 히로뽕(필로폰)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조선족 중국인 A(30ㆍ여)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2일 중국 칭다오 공항을 출발, 이날 오후 3시 김해세관 입국장에서 69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히로뽕 207.44g(시가 6억2000만원 상당)을 항문 속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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