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잠실사거리도 금연구역으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 담배연기가 사라진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또 관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장 342개소와 택시승강장 37개소까지 총 380개소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대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잠실역 사거리 1504m 구간 이다. 동서축으로는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 롯데캐슬골드~잠실5단지아파트길’이고, 남북축으로는 ‘잠실역3번 출구~잠실5단지아파트길, 롯데월드타워~롯데캐슬골드’까지다. 또 버스정류소 승차대(또는 버스표지판)와 택시승강장의 경우에는 반경 10m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구역은 새해 첫 날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이때부터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금연구역지킴이와 흡연단속원으로 집중단속반을 구성, 금연시설 점검과 함께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