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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김한철 신임 이사장 최종임명, 박대해 감사 선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신임 이사장에 김한철(사진ㆍ59) 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확정됐다. 신임 김 이사장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13일 대통령이 최종 임명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창조금융을 통한 실물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신임 기보 이사장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기보는 지난해 8월 김정국 현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해 12월 공모절차를 밟아 김 내정자를 포함한 3명을 이사장 후보로 금융위에 추천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뒤 35년간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력을 쌓은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임 감사로는 박대해 씨가 선임됐다. 박 감사는 부산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 연제구청장, 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16년 1월 12일까지 2년간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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