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ABC마트는 전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2013 결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결산 세일’은 비인기 상품으로 구성되는 연말 재고 행사와 달리, 인기 상품이 대량 포함돼 소비자들이 앞다퉈 지갑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저 1만9000원부터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 한해 각 브랜드를 빛낸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아디다스(ADIDAS)의 가젤(GAZELLE OG), 나이키(NIKE)의 프리 몬트리올 레이서(NIKE PRE MONTREAL RACER) 등의 스포츠 슈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은 소식에 ABC마트는 이날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오후 4시 20분 현재까지도 접속자 수가 몰려 사이트 접속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ABC마트 폭탄 세일 구미 당기는데 접속이 안되네”, “블랙프라이데이라 그런가 ABC마트 아예 사이트 마미됐네”, “ABC마트 뿐 아니라 미샤, 토니모리 다 난리났음”, “ABC마트 홈피 빨리 복구해주세요”라는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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