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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제작한 로맨스 영화 ‘청춘정담’ 신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교기업 디마엔터테인먼트서 제작, 배급 진행해


이십대 초반부터 서른까지, 이 시대 청춘들의 깨알 같은 로맨스를 다룬 영화 ‘청춘정담’이 21일 개봉해 관객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얻고 있다.

군 입대 하루 전, 첫 경험을 다짐한 20대 초반 커플과 서른을 앞둔 3포 세대(현실적인 문제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만 하는 세대) 커플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라는 톡톡 튀는 설정이 20대, 30대 관객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 송삼동, 고경표, 차현정, 한서진 등 개성 있고 신선한 배우들도 인기 요인에 한 몫 하고 있다.

영화 ‘청춘정담’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1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저예산 장편상업영화로, 학교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제작 및 배급을 성공시킨 작품이다. 또한 디마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시스템 구축에 따른 첫 작품으로 영화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이렇게 업계 관계자들이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디마엔터테인먼트 백승현PD는 “자체적으로 파트별 스텝(감독)과 장비, 촬영소(디마 종합 촬영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여기에 학생 스텝들을 트레이닝 시켜 작품에 직접 투입하는 시스템에도 여러 영화 관계자들이 흥미를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처럼 의미 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봉한 ‘청춘정담’을 접한 관객들은 “보면서 나의 20대가 생각나 공감을 했다”, “잔인하고 자극적인 영화가 많은 요즘, 훈훈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영화라 단연 눈에 띈다”, “저예산 영화라 기대 없이 봤는데 훌륭하다”, “상영관이 별로 없는데, 확장 되어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연말에 여자친구와 한번 더 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마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예술 특성화 대학 최초로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 ‘K-pop Star’가 배출한 가수 이미쉘과 배우 권용환이 소속돼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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