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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외교부(장관 윤병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과 함께 내달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기관인 중진공과 무상원조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적개발원조와 국제원조조달의 이해 및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가지원제도 소개 ▷중진공 해외진출지원사업 안내 ▷중소기업의 공적개발원조 진출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공적개발원조 시장의 규모는 1300억 달러 정도이며,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예산규모는 2조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인 것이다.

김이원 중진공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보건, 교육, 공공행정, 농촌개발, IT, 인프라 구축 등 주요 무상원조 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참여 확대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대부분의 중소기업에게 생소한 공적개발원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번 설명회에 참가할 150여개 중소기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koica.takewho.com)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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