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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달, 할인 행사 뭐 있나…유통가 연말 수요 잡기 할인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다가오자 유통가가 올해 마지막 할인전 기획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올 겨울 최대 관심 상품인 겨울 가전을 최대 45% 할인하는 ‘겨울가전 총집합’ 행사를 진행한다.

NS홈쇼핑은 ‘위닉스 세라믹 온풍기’를 단독으로 기획해 100대 한정으로 20% 할인가인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급속 난방이 가능하고, 불꽃이 발생하지 않아 화재 위험이 적은 상품이다. 자동 실내온도 감지센서가 있어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주고 소음이 적다. 전기료 걱정을 덜어주는 절전형 상품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올 겨울 가장 인기를 끈 가전 중 하나인 에어워셔도 8% 할인가로 나왔다. LG에어워셔는 가습기와 함께 활성 수소와 음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에 떠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최대 99.9%까지 제거한다. 단 12W의 소비전력 만으로도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GS리테일의 선불 결제카드인 ‘POP티머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행사상품 400여 품목을 ‘POP티머니’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LG유플러스, 올레클럽 등 GS25의 제휴 통신사 카드를 사용하면 1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GS수퍼마켓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전단 행사 상품 200여 품목을 ‘POP티머니’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신발 카테고리킬러형 매장인 ABC마트는 다음해 1월 1일까지 매장 내 전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2013 결산세일’을 실시한다.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50% 할인 판매하고, ‘반스’나 ‘호킨스’ 등 유명 브랜드의 히트상품은 선착순에 한해 1만9000~2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겨울철 관심이 집중되는 부츠류도 최대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양털부츠 ‘어그’의 ‘울트라톨’은 10%, ‘클래식 미니’는 20% 할인을 제공한다. 방한부츠 브랜드 ‘대너’의 ‘릿지탑’ 제품은 20% 할인가인 13만3200원에 선보인다.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오는 29일까지 겨울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 주마다 할인 품목이 다소 바뀌는데 ‘후리스 세트’ ‘울 블렌드 재킷’ ‘코듀로이 스키니 핏 팬츠’ ‘알파카 블렌드 크루넷 스웨터’ 등이 할인 판매에 나온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는 일별 한정 할인 판매가 실시돼, 매일 다른 상품이 할인가로 나온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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