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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 16일까지 이웃간 소통과 보다 나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일거리를 만들며 먹거리도 찾아보고 마을 살이를 서로 돌보는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 제안들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 권역인 3인 이상 주민과 단체이다.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가능하며 단 대표 제안자의 경우 서울시에 주소를 가진 시민이면 된다.

공모 분야는 기존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유형 사업에 해당되지 않은 사업과 마을 텃밭+마을장터, 공동육아+에너지절약 등 2개 이상의 유형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주민 공동체 사업이다. 또 주민사랑방, 주민쉼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민 공동체 활동 사업은 간담회, 행사 운영비 등 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이다. 또 커큐니티 공간 운영 사업은 리모델링, 비품 비치 등 커뮤니티 공간 조성비와 인건비 등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다만 마을공동체사업은 자발적으로 주민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 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 단위로 사업을 진행하며 계속 사업의 경우 전년도 사업 성과를 평가해 계속적으로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공모 방법은 서울시 마을 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선정심의회에서 맡는다. 선정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실현가능성 등 사업타당성과 지속가능성, 사업의 파급 효과 등 사업의 실행력과 효과등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조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한편 구는 단절된 이웃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안녕하세요’ 인사하기,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을학교운영’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 2116-3137)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354-393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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