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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10일 개막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도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권 3개 시·도의 대표적 협력사업인 ‘201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10일 서울 COEX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공동 주최로 시·도 부지사·부시장, 지역의 주요인사, 재향인사, 관련 바이어 및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이 올려졌다.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6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는 본 행사는 전문 분야별로 전기·전자관, 바이오·식품 및 생활용품관, 환경·에너지관, 기계·부품관 등 총 5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제품·기술 전시회, 해외수출상담회, 국내유통상담회, 경영·투자자문상담회, 기술거래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엔 개막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 및 참관방문객을 대상으로 경영자문 및 투자유치상담, 기술거래 상담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의 맞춤형 심층상담이 이루어진다.

11일, 12일에는 해외수출상담회가 1:1비즈니스미팅 프로그램을 통해 7개국 바이어와 52개 기업 간 상담이 이루어지며, 동시에 국내유통상담회도 개최하여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20여 명의 바이어와 40개 기업과의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행사는 각 분야별 구매력이 큰 참가기업의 유수한 주요 바이어를 섭외하여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에는 충청지역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3개 기관 기술거래소의 전문인력이 상담관에 배치되어 지적재산권 및 기술거래 관련 기업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 주요 행사내용 및 참가기업은 공식홈페이지(www.ventureplaz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권 우수기술 및 제품에 관심 있는 기업은 사전절차 없이 행사장 현장신청만으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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