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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전용서체 ‘해수체’ 개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해양수산부는 전용서체인 ‘해수체’를 개발해 한글날인 9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체는 해수부의 새로운 출범을 기념해 자체개발한 서체로 지난 5월 발표한 부처 이미지(MI)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곡선의 부드러움과 직선의 강인함은 바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했으며, 젊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체는 한글 2350자와 영문 84자, 숫자 10자, 특수문자 986자에 대해 볼드(Bold)체 등 3가지 굵기로 구성돼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온ㆍ오프라인에서 서체(font) 불법 내려받기 등이 문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아름다운 우리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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