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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 자원봉사센터가 새롭게 태어 났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8일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사단법인으로의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개편은 기존 강원도에서 직영하여 운영해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민간이 주도가 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자원봉사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창립총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자원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명의 이사 선임과 함께 초대 이사장에 박종인씨를 추대했다.

박종인 초대 이사장은 수락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도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자원봉사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하나 된 강원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으로의 도 센터의 앞으로의 역할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1996년에 개원하여 새마을운동 도지부에서 위탁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2006년부터 강원도에서 직접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에서 직접운영에 따른 자원봉사의 독립성이 제한되어 봉사활동의 창의성, 자율성, 책임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무엇보다도 강원도가 직면한 초대형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원도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라는 인식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원봉사와 결합하여 올림픽 성공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는 구상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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