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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10월 첫 2000선 회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2000선을 넘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42%) 오른 2002.76으로 마쳤다.

앞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로 장초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내 순매수로 전환, 772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2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26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617억원을 내다팔았다.

외국인 매수의 수혜를 받은 대형주가 0.53% 오른데 비해 중ㆍ소형주는 각각 0.19%, 0.23% 떨어졌다.

운송장비(2.23%), 화학(1.47%), 건설(1.55%)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6000원 내린 14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42%), 현대모비스(0.72%), 기아차(1.43%) 등 자동차 3인방은 주가가 올랐다.

경영권 포기를 선언한 대한전선 주가는 이날 내내 거래제한폭까지 떨어진 2275원에 머물렀다. 서정진 회장의 검찰 고발 위기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 주가는 5.61% 올랐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 전날보다 0.39포인트(0.07%) 오른 528.83으로 마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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