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는 ‘일일정산형(Everyday Hi-Five)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5종의 상품을 170억원 규모로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출시한 ‘Everyday Hi-Five ELB 9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2%를 지급하는 만기 3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초과 하락하지 않는 날에 대해서는 연 4%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을 지급한다.

기존의 ‘Hi-Five’형은 만기상환시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원금만 지급하는 반면 ‘Everyday Hi-Five’형은 만기상환 시 원금과 6.5% 초과 하락하지 않는 날의 수익을 합해 지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외에도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12.5% 수익을 추구하는 2% 보장형 양방향 ELB, KOSPI200지수와 삼성SD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5%를 추구하는 ELB가 있다. 


또 KT, 삼성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95% 원금부분보장형 ELS 1638회와 현대제철, 삼성전기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0.5%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1639회가 있다.

교보증권 OTC영업팀의 류병기 이사는 “Everyday Hi-Five형 ELB는 기존의 원금보장형 상품이 만기 수령시 원금만 지급 될 가능성에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상품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및 홈페이지(www.iproves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 K’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0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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