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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 회복조짐 강화되고 있다”
기재부 그린북 10월호
경기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한층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주요 실물지표의 개선세가 확대되면서 경제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저성장’이라는 표현을 단골로 사용했던 지난 상반기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ㆍ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ㆍ소비ㆍ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하면서 개선세가 다소 확대된 모습”이라며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의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의 “주요지표가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던 평가와 비교해도 좀 더 긍정적인 모습이다.

8월 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8% 증가하며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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