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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설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노원로 1나길 10, 공릉2동 주민센터 옆 건물)에 설치ㆍ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택배로 발송된 물건을 택배기사와 만남없이 거주지 인근의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주 이용 대상자는 혼자 살거나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다. ‘여성안심택배’ 이용을 원하는 여성은 택배 신청 시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지정된 안심택배보관함에 물품이 배송되면, 해당 물품의 배송일시와 인증번호를 수령자의 휴대폰으로 문자 전송한다.

택배도착 알림문자(인증번호)를 받은 여성은 원하는 시간에 보관함에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휴대폰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보관함을 열어 물품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넘으면 하루당 1000원씩 과금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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