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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바람이 달라졌다…내일 더 쌀쌀
[헤럴드생생뉴스] 아침 바람이 달라졌다. 어제 아침 공기보다 확연히 차가워진 오늘, 서울의 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의 유입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내륙 대부분 지역이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이 12.7도, 대전 11.3도, 춘천 13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4~6도나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서울과 강릉의 낮 기온이 22도, 청주 23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낮에도 선선하겠다.

특히 내일(27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출근길 가을외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서울이 11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를 보이겠으나 다음주 월요일쯤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다.

주말에는 일요일(29일) 부터 월요일(30일) 사이에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기침할때 손으로 가리지 마세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감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기침을 할 때 손으로 가리지 말고 머리를 아래로 숙여 바닥을 향해 기침하며 , 하루에 물을 2L 정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블루베리, 토마토, 양파, 쑥 등을 섭취한다. 이 외에도 유자, 생강, 모과, 오미자, 도라지 등을 차로 마시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몸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며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가을을 보낼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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