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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전국 100개 문화재 지킨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KT&G는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는 ‘1부서 1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으로, KT&G는 우선 전국 각지에 있는 영업지점을 중심으로 이 활동에 나서게 되며 추후 본사와 제조공장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KT&G는 1차로 전국에 산재한 문화재 100곳을 선정했다. 지점 임직원들은 각각의 문화재 상황을 고려해 주변 정화활동, 안내책자 배부, 방문객 증대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소중하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역 문화재들을 지키고 돌보는 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전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임직원들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1시간할 때마다 1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기존 운영 중인 ‘상상펀드’에 적립할 계획이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이다. 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되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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