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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흑백 탈출? 金빛 아이폰說 솔솔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아이폰 5S가 골드 컬러로 나온다는 예측이 따르면서 200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줄곧 블랙과 화이트만 고수했던 아이폰이 새로운 색상으로 변신할지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내달 10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아이폰5S가 기존의 검은색과 흰색 제품뿐만 아니라 금색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벤처투자가인 M.G. 지글러는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에서 ”완전히 화려한 황금색이 아니라 샴페인 색깔에 가까운 은은한 황금색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골드컬러 제품은 애플이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는 인식을 각인시킬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의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 컬러 아이폰 5S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루머 중 하나다. 사진은 골드 색상 적용을 예상한 참고사진.

애플은 이와 함께 저가 아이폰도 같은 날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애플이 아이폰 주력 하청생산 업체인 팍스콘에 고가와 저가의 아이폰 신제품을 내달 초 출하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통상 신제품 공개 뒤 10일 후에 공식 출시해왔다는 점에서 다음달 말께 아이폰 5S와 저가형 아이폰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애플이 두 종류의 아이폰 제품을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근의 아이폰 판매량 감소를 타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이폰5S는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내장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아이폰5와 같은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채택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는 없다는 예측도 따르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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