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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친환경 가구마감재 시트 ‘비센티 퍼니처’ 출시
KCC(대표 정몽익)는 친환경 가구마감재 시트 ‘비센티 퍼니처’<사진>를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센티 퍼니처는 친환경 원료인 탄소(C)와 수소(H)로만 구성된 폴리올레핀계 수지로 제조된 게 특징. 주로 일반 가구의 내부 마감재로 쓰이는 이 제품은 치밀한 화학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암성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다. 때문에 이 제품을 마감재로 가구내부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유해물질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다른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도 발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화재 발생시에도 환경 원료인 탄소와 수소로만 구성됐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물만 발생하고 다이옥신 같은 유독가스와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이밖에 열에 대한 안정성도 높아 온도, 습도의 변화에 쉽게 변하지 않아 더운 날씨에도 형태 변형이 없어 가구 원형을 그대로 잘 살려준다고 KCC는 소개했다.

비센티 퍼니처는 원목의 느낌을 살린 우드 패턴을 기본으로 격자패턴 등 총 19개 패턴과 30가지 색상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옷장, 책장, 책상은 물론 싱크대 등 부엌가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KCC는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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