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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특집> 연비 리터당 16.4㎞…디젤차 열풍 주역
BMW 5시리즈
지난 7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신규등록 대수 기준)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BMW는 전월 대비 16.8% 증가한 3023대를 판매해 수입차시장 점유율 20.22%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무려 1694대, 이 중 520d가 848대나 판매되면서 지난달에도 역시 BMW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BMW 520d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수입차 브랜드 단일 모델 중 지속적으로 판매 1위를 달리는 차종이다. 수많은 수입차가 쏟아졌지만 520d를 비롯한 5시리즈의 아성을 결코 넘지 못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9.8kgㆍm의 강력한 성능에 16.4㎞/ℓ복합연비(도심 14.8㎞/ℓ, 고속 18.8㎞/ℓ)를 자랑하는 520d는 국내 자동차시장에 디젤차 열풍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오는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뉴 5시리즈는 더욱 세련돼졌다. 세단과 투어링 모델은 키드니 그릴 윤곽에 라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하단 공기 흡입구는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뒤쪽 에이프런에는 주름 라인이 새로 더해졌고, 후미등은 더욱 날씬하고 날카로운 곡선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모든 라인업에 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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