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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특집> 착한 가격 · 뛰어난 연비…수입신차 하반기도 ‘힘찬 시동’
수입차의 가파른 성장은 이제 구문(舊聞)이 됐다. 어느새 수입차의 성장은 자연스러운 추세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하루가 다르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7만4487대. 지난 7월에만 1만4953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하반기에 쏟아질 각종 신차가 있다. 우수한 성능과 비교 불가의 개성을 지닌 30여종의 신차가 한국 시장을 찾는다. 성능, 디자인, 가격, 연비 등 각자의 특성을 살린 신차가 올해 하반기 잇카(it car, 가장 인기 있고 화제가 되는 차)의 왕좌를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각각 신형 5시리즈와 E클래스로 수입차 허리 격인 중형세단 시장에서 맞붙는다. 용과 호랑이가 맞붙는 ‘용호상박’이다. 폴크스바겐은 신형 골프로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수입차에 경제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미국차의 자존심 포드는 올 뉴 링컨 MKZ로 프리미엄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우디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SQ5를 출시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이라면 재규어 F타입을 빼놓을 수 없다. 그 밖에도 수많은 신차가 하반기에 반가운 얼굴을 내민다. 각양각색 신차의 향연 속에서 고객의 즐거운 고민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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