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캠프는 ‘행복3대 사랑나눔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으며, 마술쇼, 롯데푸드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병희 대표와 아동들은 전문강사로부터 토피어리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에게 “행복3대 여름캠프를 6년전 이곳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밝아지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하이마트가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행복3대 캠페인’은 조손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질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회사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8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해 조손가정 760여 세대를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3대 여름캠프’는 2008년부터 매년 행사지역을 달리해 1박2일간 개최하는 행복3대 캠페인의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중 후원아동들을 초청해 물놀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300여명의 후원아동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한편, 2010년부터는 매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