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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장애인 일자리 올 해 3000개 늘린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보건복지부는 19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장애인 일자리 3000개를 추가로 늘린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1만1500명의 장애인에게 복지업무 보조, 주차단속, 안마서비스 등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다음달부터는 국고 80억원을 투입해 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인 이상 민간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행정직 일자리를 확보하고 민간기업이 장애인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4대 보험을 제외한 인건비를 6개월 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에서 장애인 복지업무를 보조하는 행정도우미를 현행 3500명에서 5050명으로 늘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시간제 복지 일자리를 7700개에서 8850개로 늘린다.


대한안마사협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은 대상인원을 현재보다 2배로 늘려 600명으로 할 예정이다.

취업이 어려운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인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을 통해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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