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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투협 등 증권유관기관, 1500억원펀드 만들어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국내 증권 유관기관 5곳이 15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 코넥스 상장기업 등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18일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5개 증권 유관기관이 공동펀드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목적은 코넥스 상장기업 등 혁신기업에 투자해 증권시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공동펀드 조성금액 중 60% 정도를 성장기 이후의 코넥스 상장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금투협은 전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일단 5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9월 말까지 500억원, 10월 이후 5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공동펀드의

규모를 총 1500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펀드 운용을 맡을 자산운용사와 운용되는 펀드 개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기금운용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운용 펀드 개수와 자산운용사 수는 대략 5개 안팎으로 전망된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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