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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캠코,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 준공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이원식 기획재정부 심의관과 장영철 캠코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1254㎡와 608.3㎡의 국유지에 각각 지상6층ㆍ지하2층, 지상4층ㆍ지하2층의 건물 규모로 개발된 나라키움 삼성동빌딩은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지를 위탁받아 약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했다. 이 건물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재부와 캠코는 빌딩 준공으로 국유지의 재산가액이 2013년 공시지가 기준 133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약 2배로 상승하며 연간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이 국고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은 기재부와 캠코가 국유재산 위탁개발로 수행한 10번째 사업으로, 앞서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 건물, 대전 월평동 통계청 건물 등도 같은 방식으로 지어졌다.

기재부와 캠코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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