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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15,16일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홍천읍 태학리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오는 15,16일 이틀간 첫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해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오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후보에 포함되어 오는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최종 채택여부 결정이 내려질 예정으로, 이용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마니아스포츠이다.

(사)대한산악연맹 강원도연맹과 홍천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홍천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개장을 기념하고, 센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 첫날은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며, 난이도 및 볼더링 경기와 시범등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에 건설된 홍천군 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모습.

둘째 날은 강원도 대표선발전이 치러지며,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등록된 120명의 참가자 중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강원도 대표선수를 가리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레포츠로 자리 잡아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홍천읍 태학리 국민체육센터 부지에 높이 16m, 폭 22m의 실외암벽과 실내암벽, 어린이용 볼더링벽을 갖춘 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완공, 올해 2월 임시 무료 개방에 이어 3월 정식 개장했다.

이 센터는 지금까지 누적인원 4,400명이 찾고 있는 레포츠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033)430-248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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