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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맘to맘 어린이보험' 인기몰이...출시 두달만에 2만 5000여건 판매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생명이 개발해 새로 출시한 어린이보험이 인기몰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10일 출시한 신상품 ‘맘to맘 어린이보험’이 출시 두 달 만에 약 2만5000건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FP)이 2만 4000여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FP 1인당 1건 이상을 판매한 셈이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한다는 것이다. 특히 성장기 자녀에게 발생하기 쉬운 비염, 천식과 같은 질병은 물론 치과 및 안과통원, 응급실 내원자금까지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라 적립보험이나 연금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어 교육 및 결혼자금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1만원으로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19세까지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1%의 가족사랑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품 기념으로 제작한 ‘맘to맘 어린이보험’의 홍보영상인 인터렉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도 공개 한 달 만에 15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낳고 있다.

이 영상은 고객이 직접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면, 아이가 출생부터 한 살씩 성장해 가며 성인이 될 때까지 겪을 법한 인생의 어려움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고객이 직접 아이의 부모가 된 듯한 체험을 해볼 수 있게 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풀이된다. 아이의 성장시기에 맞는 보장내역도 함께 설명하는 등 감성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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