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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녹색기업과 함께 하는 청년취업박람회’ 개최…150명 이상 채용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11,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농심NDS, KC코트렐 등 우수 녹색기업 130여 업체가 현장 및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참가하며, 참가 기업의 현장 면접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1대 1 인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에 앞서 1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아 구직자와 참여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 정보와 참가기업의 세부 채용 요강을 전문 채용매니저가 검토해 직접 연결함으로써 채용 확률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외에도 1대 1 인재 매칭을 지원하는 현장 매칭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적성검사, 면접코디, 스트레스 심리상담 등 구직활동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다른 취업박람회와 차별화된 사후지원 프로그램인 ‘그린 멘토링’이 실시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는 구직자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종료 후 3개월 간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통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미래형 블루오션인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소개받고, 녹색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면서 기업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12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참가기업체를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취업성공 기원 이벤트’에 참여해 청년인력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취업박람회에는 80개 기업체와 구직자 3127명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과 행사 후 이어진 지원 등을 통해 184명의 채용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사전 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3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greenjo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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