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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O ‘최대어’ 현대로템, 유가증권시장 상장 적격 판정
[헤럴드생생뉴스]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현대로템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앞서 4월 11일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999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철도사업, 중기사업, 플랜트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다. 올해 각 사업의 매출 비중은 각각 48.1%, 11.6%, 40.4%다. 현대자동차가 지분 5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매출액 3조677억원, 당기순이익 78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상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대로템의 예상공모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상장 뒤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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