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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당국회담 개최 확정…북한관련주 연일 급등세
남북당국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개성공단주와 남북경협주 등 북한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금강산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인 현대상선과 현대상선의 최대 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일제히 급등했다. 현대상선은 남북당국회담에서 금강산관광 재개가 논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개성공단주와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에머슨퍼시픽과 재영솔루텍, 이화전기도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인디에프,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도 6~8%대 상승률을 보였다.

남북은 이날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최종 합의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개성공단, 금강산 관련주 등 북한 관련주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향후 회담진행 상황이나 변수가 많은 북한 움직임에 따른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을 조언했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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