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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싼곳’ 찾는 알뜰족 늘어나

 지난 4월과 5월 어느 금리비교 전문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와 4.1부동산대책으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은행들의 금리경쟁으로 인해 사상 최저치의 담보대출금리가 형성되면서 조금이라도 ‘이자싼곳’, ‘최저금리은행’, ‘최저금리상품’을 찾으려는 30~40대의 알뜰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6월달은 취득세추가감면혜택 주택구입수요가 많이 늘어 자연스럽게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 분양잔금 등)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은행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처음 신청하는 소비자들도 최저금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활용해야겠지만,기존에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소비자들의 70%이상이 연 4.5%~5.5% 정도의 금리를 적용받고 이자를 납부하고 있어, 더욱 ‘이자 싼 곳’으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연(가명)씨는 3년 전 주택을 구입하면서 3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K은행에서 연4.8% 고정금리로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로서는 금리가 제일 저렴하다고 K은행직원이 설명을 해서 믿고 진행을 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서 금리가 많이 떨어졌으니 저금리로 바꾸라는 얘기에 이 곳 저 곳을 알아보다가 연3.32%대의 은행으로 대환대출을 했더니 한 달에 37만원, 1년에 440만 원 가량 이자를 줄일 수 있었다.

최근 이주연(가명)씨의 사례처럼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서 이자절감효과를 얻고자 하는 알뜰 소비자들이 부쩍 늘면서 절감된 이자를 재형저축이나, 연금보험 등 재테크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재무설계사 A씨도 재무설계를 해드리고 있는 고객들의 부채현황을 분석하고, 높은 이자를 내고 있는 고객에게는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꼭 활용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때는 어느 은행의 금리가 현재 가장 낮은지를 살펴야 하고 자신의 상황(신용등급, 소득여부 등)에 따라 금리우대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지금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나, 대출이용기간, 대출비용 등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수많은 은행을 찾아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비교시스템이나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은행별대출금리비교’가 훨씬 쉬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금리비교정보업체 토탈뱅크(http://www.totalbank.co.kr)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은행담당자와 고객을 1:1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고객신뢰도도 높고, 사이트에 제공되는 이자계산기를 통해 한 달에 납입하는 이자와 원금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해왔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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