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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 승강기 정보가 내 스마트폰으로 ‘쏙’
- 현대엘리베이터, 세계 최초 스마트폰 연동 첨단 고객서비스 개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원격관리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첨단 고객서비스 ‘모바일 HRTS’ 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안전 점검과 간단한 고장 처리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원격관리서비스이다.

‘모바일 HRTS’ 애플리케이션은 고객용과 보수기사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용도에 맞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자기 건물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 실시간 정보조회, 운행리포트, A/S 신청 및 처리내역, 월별 보수료 납부 현황 등을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보수 기사들은 엘리베이터의 고장상태, 각종 입출력 신호상태, 사용 매뉴얼, 도면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장으로 인한 출동 시간 단축은 물론, 고장시 필요 부품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HRTS’를 이용 중인 고객

또 엘리베이터의 시간 대별 운행 시간, 고장 횟수 등을 운행 기록을 파악할 수 있어 엘리베이터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이제 승강기도 서비스 산업” 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한 서비스로 안전은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모바일 HRTS, 실시간 엘리베이터 운행 정보 조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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