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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대기업 계열사 전달보다 4곳 감소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지난달 대기업 소속 계열사가 전달보다 4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13년 5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62개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788개로 지난 4월보다 4개사가 감소했다.

지난 5월에 14개사가 대기업집단 계열사에서 제외됐고 새로 편입된 회사는 10개사였다.

효성은 시스템통합 관리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등 6개사, GS는 택배서비스업체 씨브에스넷과 하수시설관리업체 구미그린워터 등 2개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해 이 회사들이 계열에서 제외됐다.

LG, KT,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웅진, 이랜드 등 6개 대기업집단은 지배력 상실 혹은 청산종결 사유로 각각 1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반면 LS는 농축산물 유통업체 푸룻뱅크의 지분을 취득하고 수입자동차 판매업체 베스트토요타를 분할 설립하며 2개사를 계열로 편입시켰다.

신세계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포함했고 SK는 화물운송업체 지허브를 계열사로 만들었다.

삼성, 한국전력공사, LG, GS, KT, 동양 등도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 방식으로 각각 1개사를 계열로 편입시켰다.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를 나타내다가 지난 4월에 6개월만에 증가했으나 한달만에 다시 줄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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