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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서 5년만에 분양하는 GS건설의 ‘광교산자이’는?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GS건설은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광교산 자이’ 아파트 445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한 건 5년만에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지하2~지상 15층 7개동에 전용면적 78~102㎡ 크기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형 254가구로 가장 많고, 78㎡형(59가구) 등으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신봉지구에는 중대형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돼 이번에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선전할지 주목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이내로 전가구를 6억원 이하로 책정할 계획이어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교산과 성지바위산 조망이 가능하고, 광교산 산책로와 등산로 이용이 쉬우며 주변 신봉천이 정비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단지에서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공사하고 있어 강남과 분당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남향 위주로 주동을 배치하고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해 차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내 산책로와 공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신봉초, 성복중, 홍천중, 수지고, 풍덕고 등이 인접했다. 이중 수지고는 2012년 전국 수능성적 50위로 상위권에 속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 50위권 학교는 대부분 특목고다. 계약자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혜택 조건을 부여한다. 1666-3535.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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