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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證, 전자단기사채 소매판매 활성화에 나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증권은 3일 업계 최초로 전자단기사채 소매판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자단기사채란 CP(기업어음)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채무증권으로 만기 1년 미만인 단기자금을 전자방식으로 발행, 유통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CP(기업어음)는 종이어음 형태로만 발행하여 실물인수도의 불편함, 만기의 장기화, 투자자 보호의 취약성 등이 단점으로 제기 돼 왔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전자단기사채 활성화 계획을 포함하고 전자단기사채 육성을 정책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특히, CP(기업어음)는 분할유통이 불가능하여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불리하였으나, 전자 단기사채는 분할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 개인투자자들의 새로운 단기금융상품 대안으로 떠올랐다.


현대증권은 전자단기사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매판매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5/24(금) 업계최초로 전자단기사채 소매판매를 실시하여 시장 선점에 나섰으며, 우량한 전자단기사채를 확보하고 소매판매 전담 부서를 두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5/24(금)부터 1주일 동안 개인투자자에게 전자단기사채 180억 이상을 판매 했다.

김승철 채권마케팅부 부장은 ‘전자단기사채는 개인투자자에게 투명하고 접근이 용이한 단기금융상품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나 매수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현대증권 지점이나 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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