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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체감경기 호전 소식으로 ↑
[헤럴드생생뉴스]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6센트(0.9%) 상승한 배럴당 96.0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0.85달러(0.82%) 오른 배럴당 104.6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이날 나온 미국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좋았기 때문이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지난 2007년 7월이후 거의 6년 만에 가장 높은 83.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76.4와 전문가 예상치(78)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항목별로는 현재의 경제 여건 지수가 89.9에서 97.5로 상승했다.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 기대지수도 전월의 67.8에서 74.8로 뛰어올랐다. 이날 금값은 소비자심리지수 호조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2.20달러(1.6%) 떨어진 온스당 1364.7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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