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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예고 개교 60돌 기념전 18일 예술의전당
한국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53년 3월, 부산 영도의 경찰 마구간을 빌려 개교했던 서울예고가 올해로 60돌을 맞았다. 신입생 13명으로 문을 연 서울예고는 60년간 1만6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한국 예술교육의 요람으로 발돋움했다. 지휘자 금난새,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김대진, 서양화가 이두식, 동양화가 오용길,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 등이 서울예고 출신이다. 개교 60주년을 맞아 미술과 동문은 18~26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예술-영원한 빛’전을 연다. 이봉열(2회), 오용길(10회), 박충흠(10회), 이나경(11회), 김태호(13회), 박항률(15회), 이동기(31회), 홍경택(32회), 김덕기(33회), 양혜규(35회) 등 400명의 졸업생이 작품을 출품한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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