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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에 작은 백화점 ‘중소기업명품마루’ 1호점 탄생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서울역에 ‘중소기업명품마루’ 1호점이 문을 연다. 코레일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중소기업명품마루’를 KTX서울역에 열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명품마루(KTX서울역점)는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코레일과 중소기업이 손잡고 개장한 첫 번째 판매장이다.

중소기업명품마루에는 유망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들로 엄선된 139개 업체의 1200종의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판매 제품은 KTX와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있는 서울역의 특성상 여행필수품 부터 내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와 유망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까지 다양하다.

중소기업명품마루(KTX서울역점) 개장식은 정창영 코레일 사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사장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월) 오후 3시 30분 서울역 2층 맞이방(중소기업명품마루 입구)에서 열린다. 코레일은 중소기업명품마루를 KTX서울역점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용산, 대전, 동대구역 등 10개역에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서울역은 하루 30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드나드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관문역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월 18일 기업은행 등과 손잡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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