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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제48회 ‘발명의 날’ 발명유공자 포상···올해의 발명왕 LG전자 안준기연구원 선정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오는 15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들의 시상을 통해 국민의 발명의식을 고취시키고 발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발명단체장 등 6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 최고의 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과학기술계에 귀감을 보여준 발명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발명왕’시상식을 거행한다.

또한,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 평가를 거친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의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발명왕’의 영예는 LG전자(주)의 안준기 수석연구원이 차지했다. 안 수석연구원은 국제 디지털 이동통신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디지털 이동통신 분야 국제표준 특허 확보를 통한 기술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에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개발해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한 신종균 삼성전자(주) IM부문장(사장)이 수상한다. 은탑산업훈장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소방 방재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탁월한 기술개발을 보유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일조한 (주)창성에이스산업의 이의용 대표이사와 무료특허상담 및 무료출원제도의 시행 등을 통해 발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명신특허법률사무소의 김명신 대표변리사가 수상한다.

이외에 현대중공업(주) 윤중근 상무와 한국여성발명협회 한미영 전 회장이 동탑산업훈장, (주)카라신 김성권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주) 김윤석 책임연구원이 철탑산업훈장, LG디스플레이(주) 강인병 전무, (주)코리아나화장품 이광식 수석연구원이 석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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