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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파트너스하우스에 中企상품 소개 ‘박스샵’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국내외 바이어 방문이 많은 비즈니스 시설에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상설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방문객에게 우수상품을 전시ㆍ홍보하는 ‘서울 파트너스존 (Seoul Partners’ Zoneㆍ사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스 존에는 100개 중소기업이 가로ㆍ세로 50cm의 박스에 리빙ㆍ패션뷰티ㆍ디지털ㆍ바이오메디컬ㆍ식품 등 5개 품목의 상품을 전시한다.

시는 ’파트너스 존‘ 설치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우리기업이 실질적인 상시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별도로 초청하는 비용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상품홍보와 거래를 연결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해외 바이어들이 숙박과 비즈니스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시설로 발전시켜 나가 해외 바이어와 연간 300여개 기업을 연결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파트너스존 설치 운영을 계기로 향후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단순 숙박, 회의장 운영 시설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접목돼 운영되는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울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여는데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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