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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일 정상급 밴드, 합동 교류 공연 펼친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의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Delispice)와 일본의 모던록밴드 에이치와이(HY)가 ‘서울-오키나와 커넥션(CONNEXION)’이란 타이틀로 조인트 콘서트를 펼친다.

델리스파이스와 에이치와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9월 2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김웅 드럭레코드 대표는 “오키나와는 40여 년 전 미군기지가 들어오면서 대규모 클럽 문화가 자리 잡아 음악적 선진 지역으로서 모습을 갖춘 지역이고, 홍대는 20여년에 걸쳐 음악적 기반이 완성돼 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지역적 기반을 배경으로 양 국 정상급 뮤지션들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장기적인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델리스파이스는 자신들의 대표곡 ‘챠우챠우’를 대중음악 전문가 36명이 뽑은 ‘인디 명곡 100선’에 올린 실력파 밴드다. 에이치와이는 지난 2000년 오키나와 출신 5명의 멤버로 결성된 밴드로 현재까지 8장 앨범을 발표해 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연 문의는 모스핏 (02) 335-5304.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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