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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3일 개막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래 공연예술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이란 주제로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시내 일대에서 개막한다.

10년째 되는 올해는 총 7개국 4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인 스페인의 ‘파가니니’, 폐막작 오스트리아의 ‘유령’ 등 일본, 대만, 영국 등 다양한 해외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컨셉트, 오픈’ 섹션에선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아동극, 비언어극, 퍼포먼스, 전통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고(Go), 아비뇽 오프(Off)’ 섹션에선 17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올해는 야외공연 섹션을 신설, 마술, 무용, 마임, 광대극, 록밴드,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광안리 해변 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경연 ‘10분 연극제’, 관객과의 대화 ‘디지톡’, 워크숍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티켓 가격은 균일하게 1만원이다. 사무국은 올해부터 초대권을 전면 폐지하는 한편 공연 관람 에티켓 캠페인도 벌인다. (051)802-8003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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