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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열ㆍ장기하와 얼굴들ㆍ어어부 프로젝트, 런던 K-뮤직 페스티벌 참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이승열, 장기하와 얼굴들, 어어부 프로젝트 등 인디 뮤지션들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K-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다음달 14일부터 7일 간 런던에서 한국과 영국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K-뮤직 페스티벌’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 주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승열과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 달 20일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초청받아 스칼라(Scala) 극장에서 공연을 가진다. 이에 앞서 16일엔 어어부 프로젝트가 영국 현지밴드와 조인트 공연을 펼친다. 스칼라 극장은 영국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록밴드로 성장한 콜드플레이(Coldplay) 등이 공연한 장소로 국내 뮤지션이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일 예술감독)의 공연이 14일 바비칸센터에서, 거문고 팩토리의 퓨전 국악 공연이 19일 카도간 홀에서, 명창 안숙선의 흥보가 판소리 완창이 21일 카도간 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 음악, 영화,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지 전문 프로모터인 시리어스(SERIOUS)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한국 문화의 현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뮤직 페스티벌’은 2일 3시 서울 광화문 KT 1층(올레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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