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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시대 중심 김포 대규모산업단지 조성, 기업들 ‘관심’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 형성에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해안시대의 경제를 이끌어갈 것으로 평가 받는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산업단지가 김포시에서 골드밸리를 중심으로 조성 중이다.


김포시는 골드밸리에서 경기도 김포시 서부지역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추가로 208만1천㎡ 규모의 학운 2,3,4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가 모두 제 모습을 갖추면 양촌산업단지 및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연계돼 약 595만㎡의 대단위 산업단지가 형성된다.


이는 입주 기업간의 단지 내 업종 교류 용이성 등 상호 시너지 효과도 크게 누릴 수 있고, 한강신도시 아파트 분양호재로 작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 올해 말까지 조성이 완료되는 학운2산업단지는 김포시의 대표 산업단지로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28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3만6000㎡ 규모로 조성, 분양 중에 있다.

 

현재 진입도로 건설비 등으로 국비 300여 억 원을 확보하고, 폐수연계처리시설사업비 24억 원도 환경부의 지원을 확정 받아 학운2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학운2산업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것. 인근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공사중) 등 광역적 교통체계가 갖춰지고, 경인고속도로, 48번 국도, 355번지방도를 통해 물류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도 빠르게 연결되어 서울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으며, 양촌산업단지와 연결되는 4차선 진입로(예정)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검단IC(예정)가 들어서면 산업단지 진입은 더욱 수월해진다.


사통발달의 교통망도 빠르게 조성된다. 국지도 84호선 중 학운2산업단지 인근을 지나는 양촌산업단지~인천시 경계 2㎞ 구간도 국비 35억 원 확보로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경쟁력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인근 송도, 인천항, 청라, 김포 한강신도시 등을 연결해 인천북항 및 배후 물류단지, 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간선도로망 연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학운2산업단지의 용적률이 250%에서 350%로 곧 상향되어 확정될 예정이며, 건폐율 또한 80%까지 가능하여 기업의 공장신축조건이 우수하다. 또 1,650㎡이상의 소규모 획지분할이 가능하여 산업단지 입주를 고려하는 수분양자들도 크게 반기는 상황.

 

김포도시공사는 201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입주대상 업종을 식료품제조업,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가구제조업 등 기존 구성업종에 새롭게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을 추가해 10여 개의 다양한 입주대상 업종을 구성했다. 또 분양가를 600,240원/㎡부터 필지별로 차등 설정하여 분양가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 및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도로망 확충과 함께 김포공항, 인천공항, 인천항 등이 가까워 수출입 업무의 편리성은 물론 물류비용의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김포시의 대단위 개발호재와 함께 사업지의 가치상승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31-998-9488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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