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총 7종의 재형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자(배당)소득의 비과세 혜택을 최대화하고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장기 투자로서의 가치가 있는 투자대상 및 지역을 고려해 국내채권형ㆍ혼합형ㆍ글로벌채권형ㆍ해외주식형 등으로 세분화했다.

국내채권형으로는 ‘교보악사재형장기우량펀드’ ‘동양재형에이스플러스펀드’, 채권혼합형은 ‘한국밸류10년투자재형펀드’ ‘KTB자산배분3-5-2펀드’, 해외채권형은 ‘미래에셋재형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 해외주식형으로는 ‘삼성재형차이나본토펀드’ ‘삼성재형아세안펀드’ 등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투자성향이 안정적이라면 채권형 또는 혼합형펀드를, 고수익 추구형 고객은 해외주식형 펀드를 통해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며 “장기 투자의 특성상 중도해지나 투자성향을 고려해 한도 내에서 몇 개 펀드로 분산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재형저축펀드는 가입 시 세무서가 발행하는 소득금액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도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이 가능하다. 비과세 상품이지만 계약기간 이내 중도 해지할 경우 이자(배당소득) 감면 세액이 추징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재형저축펀드 판매 이벤트로 적립식 자동이체약정 신청 고객에 한해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에 5000원 상품권, 20만원 이상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ㆍ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