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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트 홈> 수도권 분양시장…싱그러운 기지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봄철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동탄2신도시와 마포 등지의 분양 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청약이 마무리되는 등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양상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취득세 감면안이 국회 본회의를 뒤늦게나마 통과되면서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 단지를 공격적으로 시장에 내놓는가 하면, 지난 겨우내 부진한 양상을 보이던 미분양 물량에 대한 마케팅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모양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최근 수년간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청약자들의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건설사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해 우수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알짜 물량을 속속 내놓고 있는 만큼, 올봄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팀/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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