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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 공시 급증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 공시가 늘고 있어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오전에만 기륭E&E, 알앤엘바이오, 엠텍비젼, 디에스, 네오퍼플 등 5개 기업이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답변시한은 모두 22일 오후 6시까지며 이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들 종목은 모두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은 21일이다. 감사보고서는 주총 1주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이미 넘겨버린 기업들의 경우 이날 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0일이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인 케이피엠테크는 이날 장초반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우양에이치씨도 약세를 보였다.

우양에이치씨는 지난 20일 오후 “외부감사인(신한회계법인)의 감사일정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피엠테크는 “자료제출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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