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임 보험연구원장후보에 강호ㆍ김대식 ‘2파전’...22일 사원총회서 최종 결정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내달 4일 임기가 만료되는 보험연구원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1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이날 서울 소재 프라자호텔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원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 최종 후보로 강호 보험개발원 부원장과 김대식 현 보험연구원장을 무순위로 선정했다.

강호 부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박사(보험전공)를 취득했다. 이후 대신생명 이사와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한화그룹 인사담당 전무와 한화생명 부사장 등을 거치는 등 보험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대식 현 보험연구원장은 1955년 경북 상주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거친 뒤 2010년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원추위는 오는 22일 43개 회원 보험사들이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 차기 보험연구원장 선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강영구 보험개발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며, 문재우 손보협회장도 8월에 임기가 끝난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kyk7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