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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셀, 관리종목 해제…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사업 박차
이노셀(대표 한상흥)은 2012년도 감사보고 결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따라 8일자로 주식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개발과 대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노셀은 지난해 최대주주인 녹십자에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에 대한 실시권 부여 및 3상 임상시험 성공적 종료 등 상당한 성과를 이뤄 수년간 지속된 영업손실을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1년만에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노셀은 최근 사명을 ‘녹십자셀(Green Cross Cell)’로 변경하고,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통한 자본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자안을 의결한다. 감자 이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노셀 한상흥 대표는 “기업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감자를 실시하며, 이후 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은 없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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