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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미래에셋證 ‘어닝 서프라이즈’에 증권사들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12년도 3분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잇달아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 상향에 나섰다.

증권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들도 미래에셋증권의 예상 밖 높은 실적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일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증권업종 ‘톱픽(최우선추천주)’으로 꼽기도 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자산관리 분야의 실적 개선 추이, 해외 사업부문의 실적 호전을 감안하여 2013회계년도와 2014회계년도 예상 순이익을 각각 15.2%, 14.7% 상향 조정한다”며목표주가도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증권업종 최우선 추천종목 역시 미래에셋증권을 지목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지점 축소와 판관비 절감으로 눈에 띄는 비용감축에 성공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민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미래에셋증권이 절세상품 판매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28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지난해 3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이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2% 늘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자산관리부문의 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트레이딩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실현돼 2012회계년도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896억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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